유로폼 규격 및 유로폼 부재 소개

형틀 작업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자재가 바로 유로폼입니다.

 

유로폼은 무려 60년전 유럽의 독일에서 개발된 자재로 이미 수십년간 검증된 거푸집인데요

 

기존의 합판이나 나무 거푸집에 비해 튼튼하고 반복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로폼은 모듈화된 치수로 300mm 단위로 레고처럼 다양한 사이즈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1.유로폼

 

기본 사이즈로는 300mm, 600mm, 900mm, 1200mm, 1800mm 등

 

각 거푸집의 조합으로 다양한 모듈치수가 가능하여 어떠한 형틀 작업에도 끼워 넣을 수 있으며

 

코팅합판 외부에는 강철 프레임이 둘러져 있어 콘크리트 측압에대한 저항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사다리 대용으로 사용되다가 퇴출당하기도 하죠.)

 

그에 따른 부재들도 소개해보겠습니다.

 

2.인코너/아웃코너

벽체 유로폼 내부 모서리를 연결하는 부재를 인코너라 부르며

 

외부 모서리를 연결하는 부재를 아웃코너라 부릅니다.

 

통상 유로폼은 좌우 1방향으로만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향이 바뀌는 경우에는 이런 부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90도의 자재가 널리 쓰이지만

 

 

필요에 따라 각도에 맞는 이형 인/아웃코너 자재를 쓰기도 합니다.

 

3.휠라 스페이스(필러 스페이스)

부재 사이즈가 300mm 단위뿐인 유로폼 자재들 사이에서 300mm의 배수로 끝이 안나는 경우
10mm 단위로 유로폼 사이를 채울 수 있게 만든 부재입니다.

10mm와 20mm의 두께가 일반적이고 유로폼 조인트마다 채워넣어 원하는 사이즈를 만들어냅니다.